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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서울 38℃ 올여름 최고...'극한 폭염' 언제까지? / YTN

2025-07-27 5 Dailymotion

어제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성시 양성면 기온은 비공식 기록으로 40도를 넘어서는 등 '극한 폭염'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숨쉬기 힘들 정도로 심한 더위, 언제까지 계속될까요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펄펄 끓는 도로 위로 아지랑이가 춤추듯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햇살을 피하려는 시민들은 양산을 쓰고, 손풍기를 붙들고 걸음을 재촉합니다. <br /> <br />뙤약볕이 내리쬐는 도심 속 시원한 바닥 분수는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천예니 / 서울 마포구 토정동: 땀이 줄줄 흐르는데, (아이들이) 날씨를 너무 더워해서 물을 찾아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경기 안성 양성면은 40도를 넘었고, 가평 청평면과 강원 삼척, 경기 파주와 양주, 용인 기온은 38도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 공식 기록이 38도, 광진구는 39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, '극한 폭염'이 나타난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우리나라를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마치 '열풍기'가 작동하듯 뜨겁고 습한 남동풍이 불어 들며 더위 기세가 더욱 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는 이런 기압계가 유지되며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에는 북상 중인 태풍과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기압계 변화가 나타나며 폭염 기세가 조금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신 폭우 수준의 호우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YTN 재난자문위원·기상청 통보관: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 그 빈자리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올 가능성이 있고, 그에 따라서 기존에 있던 뜨거운 공기가 추가로 가장자리를 따라 들어오는 수증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강수가 발생할 가능성이….] <br /> <br />'7말 8초', 본격 휴가철에 접어든 이번 주, <br /> <br />폭염과 호우가 엇갈리며 날씨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온열 질환뿐 아니라 비 피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정진현 <br />영상편집;이은경 <br />디자인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280324253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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